(광주가톨릭평화방송) 노진표 기자 = 광양시가 연말연시를 맞아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합니다.

광양시는 광양경찰서와 함께 마스크 착용 의무화 대상시설에 대한 20개반 41명 점검반을 편성해, 내년 1월 3일까지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집중점검합니다.

점검 대상시설은 식품.공중위생업소 등 모두 3천32곳으로, 일반음식점 2천346곳과 휴게음식점 315곳, 유흥주점 228곳, 단란주점 35곳 등입니다.
 
주요 점검 대상은 출입자 명부관리와 종사자 및 이용자 마스크 착용 유무, 환기·소독 실시 여부, 식당·카페 거리유지 여부 등입니다.

특별방역 점검에 위반된 시설운영자는 300만 원 이하의 벌금 또는 과태료와 이용자에게는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0-12-30 20:58:51     최종수정일 : 2020-12-30 20:58:51